이용철 법무장관 지명 둘러싼 여야 공방… 대장동 연루설에 법적 대응 경고
과거 성남시설관리공단 면접 논란에 사업 구상조차 없던 시기라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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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두고 정치권에서 날 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이 과거 성남시 산하기관 임원 채용 면접 이력을 들어 특정 개발 비리 의혹과 연관된 인사라며 공세를 펴자, 여당은 시기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책임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 야권의 '대장동 숨은 설계자' 공세와 자격 논란
야당은 후보자가 지난 2010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채용 당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관련 핵심 인물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주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를 근거로 후보자를 대장동 개발의 숨은 설계자라고 규정하며, 향후 법무부 운영이 특정 사건의 공소 취소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취지로 낙마를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특정 지역 중심의 인맥이 기용되었다는 비판을 덧붙였습니다.
한미모터스연말 특별 할인신차·중고차 · 가을 시승 이벤트지금 시승 예약광고 샘플■ 2010년 채용 면접 사실관계 반박과 법적 책임 경고
여당은 이러한 의혹 제기를 두고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정치 공세라고 즉각 맞받았습니다. 논란이 된 채용 면접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되기 이전인 성남시설관리공단 시절에 진행된 일이며, 당시에는 대장동 민간 개발 사업 구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라는 설명입니다. 민간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지기 5년 전의 면접 참여 사실만으로 이후 사업 연루를 단정하는 것은 무리한 논리 비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당시 심사에 참여한 임원추천위원 5명 전원이 해당 인물에게 1위 점수를 부여했던 정황을 밝히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면죄부가 될 수 없고 명예훼손에 따른 엄중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30년 법조 경력과 행정 역량 강조… 향후 청문회 격돌 예고
여당은 후보자가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법조인이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 및 법무비서관을 지낸 인물로, 지역 인맥이라기보다는 국정 경험이 풍부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방위사업청 신설에 기여하고 초대 차장과 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력과 개혁성을 입증받았다는 점도 내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반부패 제도 개혁과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안착, 수사와 기소 분리 등 당면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선 검증을 둘러싼 대치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치열한 진실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국의 사법 정책 향방과 공직자 인선 투명성을 지켜보는 재외동포 사회 역시 이번 검증 국면이 한국 정국의 향방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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