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거쳐 서울 온 스위스 외무…남북 소통 통로 열리나
최선희·조용원 면담 후 방한, 평양 외교사무소 재개 및 한반도 안보 정세 공유
코리아타운 부동산내 집 마련, 한국어로 편하게LA·오렌지카운티 매물 상담무료 상담광고 샘플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북한 고위 당국자들과 회담한 직후 30일 서울을 찾아 방북 결과를 한국 정부에 설명했다. 카시스 장관은 청와대와 외교부의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북 소통 채널 유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서방 진영 고위 인사가 평양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연쇄 협의를 진행한 것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외교장관 이후 처음이다.
■ 평양 외교사무소 재개…북한 핵심 수뇌부와 연쇄 회담
카시스 장관은 지난 29일 스위스 평양 외교사무소 개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스위스는 1997년부터 외교부 산하 개발협력청(SDC)을 통해 인도주의 지원 사무소를 운영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상주 인력을 철수한 바 있다. 이번에 이를 외교사무소 형태로 재편해 문을 열면서 양국 간 대화 창구를 복원했다.
한미모터스연말 특별 할인신차·중고차 · 가을 시승 이벤트지금 시승 예약광고 샘플평양 체류 기간 카시스 장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양자 회담을 열고 외교사무소 운영과 정치적 대화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반도와 유라시아 전반의 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북한 최고지도자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 노동당 비서와도 면담을 갖고 북한 내부 동향과 양자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 청와대·외교부와 회동…평화 공존과 소통 창구 역할 공감
30일 한국에 도착한 카시스 장관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하고 방북 결과를 전달했다. 한국 정부는 스위스가 북한과의 외교적 접촉면을 유지하고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양측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의 만찬 협의에서도 한반도 평화 공존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국제 정세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 외교 당국은 스위스 외교사무소 재개가 대북 관여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카시스 장관 역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한국 측과의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밝은미소치과임플란트 · 교정 · 미백보험 상담 가능 · 한국어 진료진료 예약광고 샘플■ 중립국 스위스의 특수성과 향후 메신저 가능성
스위스는 6·25전쟁 정전협정을 감시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일원이며, 과거 1차 북핵 위기 당시 북미 간 제네바 합의가 도출된 상징적 장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학창 시절 유학지라는 배경도 있어 북한이 서방 국가 중 상대적으로 거부감 없이 접촉을 허용할 수 있는 상대로 꼽힌다.
현재 남북 및 북미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스위스가 즉각적인 중재자로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북한이 제3국을 통해 핵심 대외 메시지를 타진했을 가능성도 낮게 평가된다. 그러나 대화 통로가 닫힌 상황에서 중립국을 통한 외교 채널 재가동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갖는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주시하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이번 방문이 닫힌 남북 대화의 문을 여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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