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자 2천만 명 돌파…백신은 배포분의 30%만 접종
모더나 "절반 투약" 검토, 화이자 2차 접종 시작…한인 교회에도 번진 감염
코리아타운 부동산내 집 마련, 한국어로 편하게LA·오렌지카운티 매물 상담무료 상담광고 샘플새해 첫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로 1일 확진자는 2,000만 7,149명, 사망자는 34만 6,043명이다. 인구 17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이다.
■ 백신은 더딘 속도
백신 접종은 시작됐지만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다. CNN이 인용한 CDC 자료에 따르면 4일 현재 전국에 1,541만 회분이 배포됐으나 456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배포량의 29.5%만 쓰였다. 백악관 ‘초고속 작전’팀은 지연을 인정하고 각 주와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4일부터는 지난달 14일 첫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의 2회차 접종이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번 맞아야 효과가 있다.
한미모터스연말 특별 할인신차·중고차 · 가을 시승 이벤트지금 시승 예약광고 샘플■ ‘절반 투약’ 검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건 당국은 모더나 백신 1회분을 반으로 나눠 2명에게 접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초고속 작전 책임자 몬세프 슬라위는 임상시험에서 50μg을 2회 맞은 사람이 100μg을 2회 맞은 사람과 같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고, 시행 여부는 FDA에 달렸다고 했다. 과학계는 신중하다. 코넬대 존 무어 교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 우리 이웃의 이야기
오렌지카운티의 한 한인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확진 교인이 속출해 연말까지 10여 명이 확인됐고, 사망자도 나왔다. 새해 첫날에도 한 부부가 감염됐다. 한 안수집사는 LA에서 하루 2만 명 넘게 확진되어도 먼 얘기 같았지만 이제는 가까운 교인들이 감염돼 공포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말 여행의 영향으로 1~2월이 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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