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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0 03:20 (금) · LA

10월 D램 값 5.8%↑ 역대 최고…낸드는 21개월 만에 멈췄다

서버용 전환에 PC용 공급 줄어…내년 한국 업체 PC용 D램 생산 20% 이상 감소 전망

코리안선데이뉴스 경제부입력 2026.10.30 00:27 (LA)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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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참고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10월 D램 가격이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21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 행진을 멈췄다.

■ D램 27.5달러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7.5달러로 전월(26달러) 대비 5.77% 올랐다. 트렌드포스는 D램 업체들이 서버용 메모리로 생산능력을 돌리면서 PC용 공급이 계속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업체의 내년 PC용 D램 생산량은 올해보다 20% 이상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 상황에 따라 감소 폭이 40%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PC용 D램 계약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13~18% 오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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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드는 숨 고르기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0.61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가격이 이미 높은 데다 물량 확보도 어려워지자 고객사들이 상대적으로 싼 싱글레벨셀(SLC)로 바꾸거나 트리플레벨셀(TLC)로 업그레이드하고 있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MLC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 소비자 영향

D램 값 상승은 PC와 노트북 가격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수 있다. 연말 쇼핑 시즌에 컴퓨터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라면 가격 흐름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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