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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0 03:21 (금) · LA

가데나에 F-22·팔라완에 리퍼…미군, 중국 턱밑 전력 배치 확대

대만 최근접 공군기지에 스텔스기, 스프래틀리 인근에 무인기

코리안선데이뉴스 국제부입력 2026.10.30 00:18 (LA)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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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참고용)

미군이 일본과 필리핀 등 중국과 가까운 동맹국 기지에 공중전 전력을 잇따라 배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사 전문 매체들은 이를 대중국 억지력 강화 흐름으로 읽는다.

■ 오키나와 가데나의 랩터

에어앤드스페이스포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는 알래스카 옐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의 F-22 랩터 비행대대와 루이지애나 합동예비기지의 F-15C 이글 비행대대가 최근 배치됐다. 독립 항공기 추적 기관과 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전투기들이 기지에 도착하거나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데나는 미 공군 기지 가운데 대만과 가장 가까운 요충지다. 제18비행단은 노후한 F-15C/D를 2027회계연도부터 F-15EX 이글Ⅱ 36대로 바꿀 계획이며, 그때까지 F-35와 F-22 등을 순환 배치해 공백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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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완의 무인기

USNI뉴스는 필리핀 팔라완의 안토니오 바우티스타 공군기지에 미 해병대 제1무인항공기 비행중대(VMU-1)가 배치돼 작전 중이라고 전했다. 부대에는 정보·감시·정찰과 근접 항공 지원, 전투 수색·구조에 쓰이는 MQ-9A 리퍼가 포함된다. 팔라완은 스프래틀리 군도의 세컨드 토머스 암초와 가까워 중국군 움직임을 감시하며 더 오래 비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남중국해 긴장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도 필리핀 내 군사시설 확충과 순환 배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 USNI의 분석이다. 이런 배치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안보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한미군 전력 운용과의 연관성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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