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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서비스에 불만 표시하자 "관종이냐"고 댓글 단 코웨이

최고관리자
2018.03.30 04:08 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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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환경 가전제품 업체 코웨이가 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한 고객에게 "관종이냐"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코웨이 제품을 사용해 온 박모씨는 최근 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했다가 이 같은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종'은 '관심종자'의 줄임말로 상식적이지 않은 언행을 통해 남들의 이목을 끌려고 하는 사람을 낮춰 이르는 말이다.

과거 애견샵을 운영하던 박씨는 10평이 채 안 되는 샵에 30평형 공기청정기 2대와 25평형 1대 등 총 3대의 제품을 2년 이상 사용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하지만 동물 냄새는 전혀 잡히지 않았고, 이후 애견샵을 그만둔 그는 본인의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봤지만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문제로 박씨는 코웨이 측에 여러 차례 항의했으나 코웨이의 대응은 미지근했다.

박씨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7개월째 앵무새처럼 반복되는 고객센터 멘트에 진저리가 난다"며 "전화 주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내가 수십 번 전화해야 몇 차례 통화 할까 말까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허위·과대광고로 산 제품에 대한 요금을 못 내겠으니 가져가라고 했다"면서 "그러나 코웨이는 위약금과 대여비 운운하며 나를 채권팀으로 넘겨버렸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처럼 서비스에 불만을 가졌던 박씨는 사건 당일 코웨이의 홍보글에 '거짓말'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코웨이 모 사무국장은 "딱 법적 조치 안 당할 만큼 댓글 달았는데 혹시나 해서 관종이면 이해됩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박씨는 "소비자가 불만이 있으면 물어보는 게 정상 아니냐"라면서 "하지만 사무국장이란 사람이 관종이라며 소비자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고 비판했다.

또 "팔 때는 입에다 꿀 넣어주고 불만 얘기하면 독을 넣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웨이 광고컷

 

이는 10개월가량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했던 이모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정수기에 곰팡이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코웨이 측에 항의했다.

그러나 코웨이 측은 "집에 따라 하루 만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며 "본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코웨이 측은 "해당 국장이 이후 고객에게 정중하게 사과했다"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금속 가루가 발견된 코웨이 정수기 / (좌) YTN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10개월가량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했다는 이모(36·여)씨의 인터뷰도 추가했다. 이씨는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니 남자가 얘기해야 코웨이 측에서 대응해준다는 말을 들었다"며 "남편을 시켰더니 다음날 바로 위약금 없는 해지와 임대료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다소 황당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6년, 2017년에도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가루가 검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2500여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코웨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비자들은 코웨이가 니켈 가루 검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1년 이상 소비자에게 공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 큰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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